[시드니 5기 왕의 재정] 2조 – 김경필 간사
<4주차 ‘짤순이’ 플로잉 받은 김경필 간사 간증입니다>
빚갚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제가 할수 있는 것은 최선의 1뿐이었습니다.
1 X1억=1억, 이 공식을 성립할 수 있도록 해야할 나의 1, 매일 매일 최선의 1을 하면서 하나님께 묻고 응답을 받는 일 밖에는 없었습니다.
주어진 나의 환경, 가게에서 제가 할수 있는 것은 내가 스스로 지출을 줄이는 일, 이것이 제가 해야 할 최선의 1, 판매가 되고 최선의 매출이 나오는 일은 하나님이 하실 일인것을 배웠습니다
주방일이란것이 정말 힘든 육체의 일이더라고요. 2년이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숙달되어졌지만 1년전엔 경력도 없고, 미숙한 저로서는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오전 5시 가게에 도착해서 일을 마치는 오후9~10까지 매일 16시간 이상을 한끼의 식사도 포기하고 집에 돌아가는 차에 앉기 전까지 엉덩이 한번 붙여보지 못하고 일을했습니다. 참치 6kg, 치킨 20kg, 살몬 5kg 손질은 매일 매일 기본적으로 제가 해야할 필수의 일 입니다. 이외에도 모든 재료준비와 조리, 판매, 마무리 청소, 재고정리와 주문등 직원들과 아내도 저의 일을 줄여 주기 위하여 많은 조언을 했지만 뾰족한 대안은 없었습니다.
특히, 참치 작업은 단순한 과정이지만 여성이 하기엔 힘에 부치고, 저에게도 많은 부담을 주는 작업입니다. 물에 섞인 참치를 손으로 물기가 없도록 짜야하는데 힘이 많이 듭니다. 직원들이 “짤순이”라는 기계를 구입해서 빨래 대신 참치의 물기 제거를 위하여 많은 가게에서 사용을 하니 구입해서 사용하기를 제안했을때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 그 물건이 나에게 꼭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실거야” 이런 생각으로 구입을 미뤘습니다. 그때 알아보니 언제든지 살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내키지 않더라구요. 이것 사서 사용하면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1을 지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미루니 직원들이 본인들이 사다주겠다 하더라구요 그것도 말렸습니다. 지금 한국을 방문한 직원도 사온다는데 말렸습니다.
보세요 이렇게 하나님이 때에 맞춰 공급해 주시는데…!
지금은 방학중이고 7월22일부터 시작되는 빚갚기 프로젝트 두번째 시즌 시작할때를 맞춰 보내주시네요. 하나님 생각에도 많이 바빠질 저를 아마도 예비하여 주시네요. 저도 많이 긴장해서 준비해야겠네요.
이렇게 플로잉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께 감사드리고 이 작은 바램과 기도에도 응답하여 예비하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살아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