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 시드니] 5K구제사역

♥시드니 구제사역 보고♥

●날짜 1월 14일 월요일

●장소: 시드니 마틴 플레이스 광장 
         (19:00~19:50)
         시드니 울루물루
         (20:00~20:40)

참여인원:
5K 구제사역 팀과 만나 교회 간사님
●주방 4명
●현장 간사 18명
●현장 히어로 3명
●대상: 마틴플레이스, 울루물루 노숙인

●준비된 음식
빵, 불고기, 레밍턴, 오렌지, 커피, 음료, 비스켓

이젠 마틴플레이스 많은 노숙인들이 저희가 도착하기 전에 저희 사역팀 자리에 먼저 오셔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멀리서 저희팀이 오는 모습을 보고 손 흔들어 주시며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양지우 간사님의 기도로 사역이 시작 되었고 이젠 마틴플레이스에 노숙인들과는 끈끈한 친구가 되었고 노숙인들의 표정에 마음이 많이 열려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빈부의 귀천이 없이 선을 긋지 않고 학대받고 가난하고 궁핍한자를 그냥 돌려 보내지시지 않고 예수님은 항상 그들과 함께 하시는 모습이 연상 되었습니다.

노숙인들끼리 약간의 불미 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놀라고 불안해 하는 모습이 한 노숙인눈에 보여졌는지 제게 다가와 성경이 없으면 휴대폰을 켜 엡6:10-11 말씀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눈물이 왈콱 쏟아지려하는걸 한참을 참느라 혼났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그들에게 빛이 되어주어야 하는데 힘을 불어 넣어 주시니 주님 안에서 참 감사 합니다~

울루물루에서는 저희팀에 사역이 끝나고 마무리 기도하고 집에 가려는데 한 노숙인이 “참 고맙다! 다음에 또 볼 수 있는거니?” 라고 따뜻한 마음을 보여 주셨고 다음주 같은 날 같은시간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모든 사역을 마쳤습니다. 
오늘은 오히려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찬송하는 날로 저희 간산님들 께서 그들에게 위로를 받고 돌아온 날인거 같습니다.

함께 동참 하신 간사님들, 히어로들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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